'3년 난임 극복' 명예영국인, "임신 비결? "남편 정자의 질 중요…난 임신 체질" (간절한입)
기사입력 : 2026.07.14 오전 11:00
156만 크리에이터 ‘명예영국인’(본명 백진경)이 스튜디오 수제 웹예능 ‘간절한입’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격, 거침없는 노필터 입담을 선보인다.
사진: 스튜디오 수제 '간절한입' 제공

사진: 스튜디오 수제 '간절한입' 제공

14일(오늘) 공개되는 ‘간절한입’ 최종회에서는 MC 김지유가 임신 15주 차에 접어든 백진경을 만난다. 영국에서 12시간을 날아와 가장 간절하게 먹고 싶은 음식으로 ‘눈꽃빙수’를 선택한 백진경은 200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랜차이즈 디저트 카페로 향한다. 해당 프랜차이즈 카페가 전국에 10여 개만 남아있다는 소식에 놀란 것도 잠시, 김지유는 백진경을 위해 극진한 ‘임산부 의전’을 펼치며 유쾌한 티키타카를 뽐낸다.

이날 20년 만에 추억의 아지트를 찾은 두 사람은 눈꽃빙수를 비롯해 파르페, 허니브레드, 스파게티 등을 거침없이 주문하며 ‘어른’이 된 기분을 만끽한다. 그네 의자에 앉은 김지유와 백진경은 토스트를 리필하러 가고, 남자친구 연애 얘기를 하며 90년대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상황극도 펼친다. 특히 김지유가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국제연애에 대해 조언을 구하자, 백진경은 “내 남친의 전여친 2명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쿨할 수 있냐?”는 아찔한 역지사지 선택지를 던지며 현실적인 국제연애의 매운맛을 알려줘 놀라움을 안긴다.

3년의 난임 끝에 찾아온 뱃속 아이의 태명을 ‘치즈’라고 소개한 백진경은 “나는 입덧과 먹덧이 전혀 없는 슈퍼 산모이자 임신 체질”이라며, 그 비결로 “남편 정자의 질이 중요하다”는 파격 발언을 던져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이어서 “아기 성별은 여자다. 첫째 딸은 아빠를 닮는다고 하니 남편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밝힌 그에게 김지유가 “이자벨(명예영국인 부캐) 같은 딸은 어떠냐?”고 묻자 “절대 못 키운다”며 정색해 큰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12월 영국에서 출산 예정인 그는 ‘산후조리원’이 없는 영국의 현실을 전하며 “순풍순풍 잘 낳을 것 같다. 영국에서는 아기 낳고 아침에 크래커를 먹은 뒤 바로 퇴원한다”고 남다른 ‘골반 자신감’을 뽐내기도 한다. 이어 기상천외한 임신 성공 비결도 밝히는데, 백진경은 “한국에서 14시간 비행기를 타고 영국에 도착해 너무 피곤한 날이었다. 여자 몸이 너무 힘들고 피곤한 날 아기가 생기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솔직하고 당당한 행보를 이어가는 백진경은 출산 후 육아 콘텐츠 계획에 대해 “나의 ‘명예영국인’ 캐릭터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가족이나 육아 유튜브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긋는다. 엄마로서의 목표에 대해서는 “딸에게 믿음을 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따뜻한 바람을 전하며, 전국 C사 카페 사장님들을 향해 “제발 문 닫지 말아 달라”는 간절한 호소로 먹방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방송을 끝으로 ‘간절한입’의 첫 시즌 여정을 마무리하는 MC 김지유는 짙은 여운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에 백진경이 “‘더 간절한입’ MC 자리를 노리겠다”며 마지막까지 티격태격하는 환상의 ‘단짠 케미’를 선보여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예비 엄마가 된 ‘명예영국인’ 백진경의 거침없는 매력과 MC 김지유의 활약상이 담긴 ‘간절한입’ 시즌 최종회는 14일(오늘)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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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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