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스파 윈터가 '슈퍼노바' 생방송 무대에 불참한다.
16일 에스파가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을 앞두고 사전 녹화를 진행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Mnet 측은 "출연 아티스트의 사전녹화를 진행하던 중 무대 코너에 위치한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라며 "초기 화재를 감지해 즉시 진압 완료했으며, 동시에 아티스트와 관객은 무대 밖으로 대피시켰다"라고 전했다.
이번 화재로 부상자는 없다며 Mnet 측은 "'엠카운트다운' 모든 세트에는 방염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히 재점검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날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에스파 멤버들 중 윈터가 컨디션 난조를 호소,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금일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에는 불참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무엇보다 윈터는 지난달 11일 서울의 한 유명 대학병원에서 기흉 수술을 받은 바 있어 건강 상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재발이 쉬운 질환인 만큼 의료진의 소견에 따른 선제적 차원의 조치로,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 13일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nova'(슈퍼노바)를 선공개했다. 또 다른 타이틀인 'Amageddon'(아마겟돈)을 포함한 정규 1집 전곡은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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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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