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넷플릭스 제공
한재림 감독이 21살 연하 이열음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참석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한재림 감독은 이열음과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선을 그었다. 한 감독은 "저도 그 기사를 봤을 때 '왜 저런 이야기가 나왔지' 생각했다. 저희가 여덟 명이 한꺼번에 촬영을 하다 보니까 배우들이 모니터 하는 곳이 텐트처럼 따로 있다. 배우들이 보통 거기서 쉬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열음 씨가 작품에 되게 열의가 있더라. 저에게도 항상 '진짜 오케이가 아니면 오케이 사인을 하지 말아 달라'고 할 정도다"라며 "모니터를 할 때 껌딱지처럼 붙어서 모니터를 하고 저에게 묻고 하는 것들을 보고 스태프들이 그렇게 생각한 것 같다. 사실 우리 모두가 친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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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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