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결혼 후 첫 안방극장 복귀…5월 27일 '닥터로이어' 첫방송
기사입력 : 2022.04.05 오후 1:15
사진: 각 소속사 제공

사진: 각 소속사 제공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이 '닥터로이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5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먼저 소지섭은 극 중 의료소송전문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더블보드(두 개의 전문의 자격 보유)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 역을 맡았다. 한이한은 출중한 실력에 인간적인 매력까지 갖춘 '에이스 칼잡이'로 불렸던 인물이다. 한 사건을 계기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 한이한이 5년 만에 변호사가 되어 돌아와 처절하고도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신성록은 극 중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의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로 분한다. 제이든 리는 성공과 스릴을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길들여질 수 없는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다. 


임수향은 극 중 서울중앙지검 의료범죄전담부 검사 금석영 역을 맡았다. 금석영은 범죄자의 갱생은 처벌에서 나온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검사이다. 동시에 무고한 피고인을 위해 변호사보다 더 적극적으로 죄가 없음을 증명해주는 인간미까지 갖춘 인물이다.


이러한 배우들의 조합에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의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스토리, 휘몰아치는 전개, 긴장감을 높여주는 연출력까지 있다. '닥터로이어'가 2022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일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5월 27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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