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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 훔치려다 노부부 살해한 30대의 잔혹 범행…내연녀와 1초 동화에 덜미 (용형5)
암소를 훔치려다 살인까지 이어진 잔혹한 범행이 드러난다.
지난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5’(연출 이지선) 6회에는 부평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이경로 경감과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관이 출연해 수사 일지를 공개했다.
KCSI가 소개한 사건은 한겨울, 고령의 부모님이 사라졌다는 실종 신고로 시작된 사건이었다. 실종자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무언가’로 인해 큰 의문을 남겼다. 신고자는 큰아들로,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집을 찾았지만 부모님이 보이지 않자 실종 신고를 했다. 마당에는 불이 켜져 있었지만, 이부자리가 펴져 있는 등 집 안에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다. 외출 시 사용하던 열쇠 위치도 그대로였던 점에서 부모님이 자의로 집을 나선 것으로 보였다.
무엇보다 마당 외양간에서 키우던 암소와 묶어둔 강아지까지 함께 사라진 상황이었다. 7가구만 사는 작은 마을 특성상 목격자 확보도 쉽지 않았다. 수사팀과 기동대, 소방 인력 등 250여 명을 투입하고 탐지견과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노부부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사는 소를 노린 범행 가능성에 집중됐다. 할아버지가 꼼꼼히 적어둔 수첩에서 수상한 번호가 발견됐는데, 수첩에 적힌 이름과 실제 명의자가 일치하지 않았고, ‘페인트’라는 메모가 남아 있었다. 추적 끝에 절도 혐의가 있는 30대 남성이 용의자로 특정됐다.
남성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기지국 분석 결과, 실종 신고 전날 새벽 노부부 집 인근에서 딱 1초간 휴대전화를 사용한 기록이 확인됐다. 통화 상대는 40대 여성으로 이 남성의 내연녀였으며, 남성이 10만 원권 수표 9장을 건넨 사실도 드러났다. 수표 발행 내역을 확인한 결과, 남성이 거주지 인근 은행에서 100만 원권 수표를 10장으로 교환한 정황도 확인됐다. 잠복 끝에 긴급 체포된 남성은 물건을 훔치러 갔다며 절도 17건의 장소를 털어놨다.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100만 원권의 출처를 확인하는 등 수사망이 좁혀오자 결국 노부부 살해 사실을 자백했다.
그는 페인트칠을 하러 왔을 당시 눈여겨본 소를 훔치기 위해 집을 찾았다가 개가 짖으며 발각되자, 페인트 작업을 핑계로 노부부를 차량에 태운 뒤 살해하고 도로변 배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후 다시 집으로 돌아와 소를 처분하려 했으나 우시장이 열리지 않아 기다리던 중 내연녀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급히 끊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출산을 앞둔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했다. 윤두준은 피해자를 떠올리며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슬픔을 드러냈고, 곽선영 역시 “참담하다”며 분노했다. 해당 사건의 범인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5’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용감한 형사들’의 세계관을 확장한 E채널 오리지널 웹예능 ‘형수다’ 시리즈는 형사들의 수사 뒷이야기와 강력 사건 비하인드, 실제 사형이 집행된 대한민국 사형수들의 실화 등을 다루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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