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 민트스튜디오 mintst@mintstudio.com


“스타골든벨 때문에 어른들이 더 많이 좋아하시게 됐어요!”

이젠 나이를 먹게 되니 주변에서 누나, 언니 소릴 듣는 위치가 됐다며 기뻐하던 니콜은 컴백 준비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겸한 운동을 열심히 한 덕에 외적으로도 굉장히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카라의 래퍼를 담당하는 니콜은 요즘 추천할 만한 래퍼가 누구냐고 묻자, “투애니원의 씨엘이죠. 무대위에서의 파워풀한 안무와 노래를 보고 정말 놀라울 정도로 감탄했거든요”

니콜이 생각하는 카라 멤버들 인기 순위를 정하자고 말했더니 “그다지 깊게 생각은 안했는데요...흠! 카라 중에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다들 똑같죠, 뭐, 호호!”

인기순위에 연연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멤버들에 대한 니콜의 깊은 배려다.

현재 속해 있는 카라를 떠나 훗날 진정한 아티스트로서 도전하고 싶은 장르는 특히 힙합 장르. 독특한 분위기의 R&B 장르 또한 좋아한다는 니콜은 최근 내한해 화제를 모은 팝가수 ‘레이디가가’의 음악성과 본인만의 색이 있어 좋아한다고 말했다.

니콜에게 이번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중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이번 앨범에서 특히 <AHA>와 <몰래몰래>라는 곡을 좋아하는데요. <AHA>에서 막내 지영이 파트를 좋아해요. 마치 어린 아이가 투정부리는 느낌이이에요. 그리고, <몰래몰래>에서 입맞춤 해줬잖아 부분이 생각보다 녹음이 잘 되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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