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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군백기 걱정? 먼저 다녀온 서인국·이수혁이 많은 조언" [화보]
'국민 섭섭남' 배우 강태오가 앳스타일 9월 호 백커버를 장식했다.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강태오는 훈훈하면서도 남자다운 비주얼을 드러내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과시,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다정 남주' 이준호 역을 맡아 데뷔 9년 만에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강태오. 실제 강태오와 작품 속 이준호 역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그는 "실제 성격과 준호는 다른 점이 더 많다. 느끼해보일까봐 걱정을 많이 했던 거 같다. 연구를 많이 했고, 최대한 드라이하게 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데뷔 초창기 때부터 '몸 좋은 배우'로 알려진 강태오는 작품 활동을 할 때 오히려 몸 관리를 자제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강태오는 "몸이 잘 커지는 편이라 작품 활동 중에는 일부러 운동을 자제하려고 한다. 조금만 운동해도 근육이 잘 붙고 어깨를 키우면 승모근이랑 목이 두꺼워지는 편인데, 목부분 근육을 너무 키우면 TV에 안 예쁘게 나오더라"라고 전했다.
강태오는 '우영우'를 끝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공백기를 갖는다. 그는 "걱정은 없다. 먼저 다녀온 서인국, 이수혁 형이 걱정하지 말라고 조언을 많이 해주더라. 남자답게 다녀와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당찬 군입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태오의 더 많은 화보 컷과 진솔한 인터뷰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9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