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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특출난 사람 아냐…성실함 자부할 수 있어"[화보]
공승연이 완벽한 패션 소화력을 자랑했다.
28일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 측이 공승연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tvN ‘불가살’의 주연 단솔이자 민시호 역을 맡아 열띤 응원을 받은 배우 공승연이 힙한 감성의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메거진 ‘GQ’ 3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공승연은 싱그러운 미소부터 트렌디한 힙합 무드까지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 공승연만의 색으로 화보를 가득 채웠다.
먼저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자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컷에서는 공승연 특유의 유쾌한 러블리 매력을 발산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화이트 컬러의 슈트를 착용한 컷에서는 깊은 눈빛과 우아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또, 캐주얼한 캡 모자와 드레스를 매치한 과감한 믹스 매치 의상 역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며 화보 장인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연기에 대한 공승연의 깊은 열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노력파인지 묻는 질문에 “제가 타고나거나 특출난 사람이 아니니까 그래서 노력, 성실함은 계속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실 그런 것들을 제일 잘하는 것 같기도 하다. 다른 건 몰라도 성실한 건 자부할 수 있다”라며 연기에 대한 진중함을 엿보였다.
차기작 SBS ‘소방서 옆 경찰서’에 기울이고 있는 노력에 대해서는 “소방서의 최초 대응자인 구급 대원 역할을 맡았다.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인물이라 최대한 현실적으로 보이고 싶어서 무작정 달려들고 뛰어다니는 모습보다는, 침착하게 고민하고 노력하게 행동하려고 집중하고 있다. 훈련도 받고, 자문 위원분들께 많이 여쭙기도 하는데 응급 서적, 구급 서적, 실제 소방관이 쓴 에세이 같은 것도 사서 읽어보고 있다. 국민을 위해서 늘 고생해 주시는 분들이니까 연기지만 혹여나 왜곡되고 곡해되면 안 되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승연은 앞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주인공 진아로 분해 외로움과 싸우는 현대인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압도적인 몰입도를 선사,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 여우상을 포함해 영화제 4관왕을 달성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전작 tvN '불가살'에서는 한층 짙어진 감정 열연과 남다른 케미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장르물 퀸'으로서 한 걸음 내디뎠다.
이후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SBS '소방서 옆 경찰서'의 주인공 구급 대원 송설 역으로 차기작을 확정 지으며 논스톱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한 성장을 보이는 공승연의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공승연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지큐 코리아>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