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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하정우, 프로포폴 불법 투약 1심 공판 출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하정우가 첫 공판에 출두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하정우의 1심 공판이 열렸다.
이날 판사는 하정우에게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8만 8749원을 명령했다. 이에 하정우는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심하며 건강히 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 2019년 약 9개월간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19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하정우를 기소한 검찰은 벌금 1천만원을 구형했으나, 이날 법원은 검찰 구형량에 3배 높은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6월 전시회 'True to New Perception : 우행(牛行)_Amulet展'을 성료했으며, 영화 '피랍', '보스턴 1947', '야행'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