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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곽동연 "'빈센조' 장한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곽동연이 그윽한 눈빛을 발산했다.
30일 매거진 <더스타> 측이 tvN '빈센조'에서 열연하고 있는 곽동연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곽동연은 'ONE FINE DAY'를 주제로 멋진 비주얼을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곽동연은 젠틀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거나, 소파에 기대어 편안한 매력을 보이며 촬영장을 이끌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곽동연은 "다양한 조명과 소품을 이용해서 촬영해 평소와는 다른 작업물이 나올 것 같다"라고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빈센조'에서 열연을 펼치는 곽동연.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을 묻자 "항상 바벨과 우상에서만 촬영하다가 금가프라자 배우들을 처음 만난 날이었다. 맨 처음에 리딩 한 번 하고 몇 달 동안 얼굴을 본 적이 없었다"라며 "서로 팬이라면서 드라마 잘 보고 있다며 이야기를 나눴다. 나도 신기하고 금가프라자 배우들도 나를 보고 신기해했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어 악역이지만 단순하지 않은 '장한서'를 연기할 때 곽동연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을 묻자 "그건 바로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점이다. 한서가 형한테 당하고 혼자 야심을 품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응원하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싶었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연기하지 않을 때, 곽동연의 실제 성격을 묻는 질문엔 "유쾌하고 싶은 성격, 일하지 않을 때도 일상을 유쾌하게 보내고 싶다"라고 답했다.
SNS 활동도 열심히 하는 곽동연. 기억에 나는 팬들의 코멘트를 묻자 "너무 많다. 기억에 남는 건 내가 20살 때 어떤 팬분이 '저 30살인데 오빠라고 부를게요'라는 말을 남겨주셨다"라며 "전반적으로 다들 유쾌하시다"라고 즐겁게 답했다.
연습생 생활부터 배우 생활까지, 지치지 않는 곽동연의 원동력을 묻자 "사실 지쳤을 땐 지쳤다고 인정을 한다. 일은 힘들지만 즐겁게 하고 싶다"며 "또 긍정적인 기분으로 회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주변 사람들과 응원해 주는 팬들이 힘이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꿈꾸는 배우 곽동연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묻자 "곽동연이 나온다고 하면 기대감을 줄 수 있는 배우,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곽동연의 어느 멋진 하루를 담은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더스타>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