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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이정재, '명품과 명품의 만남'
이정재가 진한 남성미를 풍겼다.
21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이정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정재는 다채로운 패션을 특유의 세련미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는 '배우들', '말', 'MZ세대', '오징어 게임', '몸', '옷', '한국', '일', '행복' 등 아홉 개의 단어는 그의 언어대로 정제됐다.
그는 "시나리오는 배우들을 하나의 목표에 이르게 하는 설계도와 같아요. A라는 배우를 비교적 경험치가 풍부한 기성세대, B라는 배우를 '제너레이션 Z'라고 하지요.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를 연구하면서 하나의 작품을 목표로 연기에 정진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촬영장에서 '세대 갈등'이 없는 이유를 설명하며 시나리오를 설계도에 비유하기도 했다.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8부작 '오징어 게임'에 대해서는 "넷플릭스 시리즈에 한 번은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이었어요. 그러던 중 출연 제의를 받았죠. 황동혁 감독님의 모든 작품을 재미있게 본 팬이었고, 제의가 반가웠습니다"라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생로랑의 슈트를 여전히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생로랑의 미와 디자인에 대해 다음처럼 답했다. "지금까지 꾸준히 좋아한 이유는 절제된 멋 때문이에요. 근데 그 절제된 멋 안의 디테일은 늘 놀라움을 줬어요. 슈트의 디테일에서 '시대감'이 엿보인달까요. 생로랑의 유산인 클래식함 속에 서, 그 시즌에만 도드라지는 트렌드와 에지를 디테일에 숨겨둔 거죠"라고 덧붙였다.
지금은 노는 것보다 일하고 연기하는 게 더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배우 이정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5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유튜브와 틱톡 등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