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선사할 케미스트리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7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에서는 이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강신효 감독과 배우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참석했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이동욱이 맡은 구미호 '이연'은 한때는 백두대간 산신이었지만, 현재는 도심 속에서 현세를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심판하며 저승으로 보내는 심판자다. 조보아는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 '남지아'로 분한다.

김범은 구미호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요 '이랑'을 연기한다. 이연(이동욱)의 배다른 동생으로 형에 대한 브라더 콤플렉스로 똘똘 뭉친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다. 강신효 감독은 이동욱과 조보아의 케미 외에도 이동욱과 김범의 애증으로 얽힌 브로맨스 관계에도 주목해달라고 강조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늘(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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