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콘이 뽑은 '제56회 대종상영화제' 베스트드레서 문가영,진서연,오나라(왼쪽부터)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문가영, 오나라, 진서연이 픽콘의 '제56회 대종상영화제' 베스트드레서로 뽑혔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제56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렸다. 이병헌, 정해인, 박봄, 전여빈, 문가영, 함은정, 이유리, 오나라, 채정안, 유진, 진서연, 이정은 등이 참석했다.

특히, 블랙&화이트 드레스가 많았던 레드카펫에서 문가영, 오나라, 진서연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드레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그남자의 기억법'으로 큰 사랑을 받은 문가영은 오픈 숄더의 화이트 드레스를, 지난해 JTBC '스카이캐슬'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오나라의 선택은 우아한 화이트 머메이드 스타일의 드레스를, 영화 '독전'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진서연의 선택은 블랙 미니드레스를 각각 선택했다.

한편, '제5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봉준호 감독), 시나리오상, 여우조연상(이정은), 음악상(정재일)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에는 '백두산'의 이병헌, 여우주연상에는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 남우조연상에는 '극한직업'의 진선규, 신인남우상에는 '유열의 음악앨범'의 정해인, 신인여우상에는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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