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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진세연 "예쁘다는 것도 좋지만 사랑스럽다는 말 듣고파"
진세연이 봄처럼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
27일 매거진 <더스타> 측이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는 진세연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진세연은 핑크 소파에 눕거나 기대어 앉는 등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화보 촬영장에서는 밝은 미소로 스태프들에게 먼저 다가가며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는 전언.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진세연은 "즐거웠다. 핑크빛 의상과 소파가 나와 잘 어울렸다. 그리고 현장 호응이 좋아 더 신나게 촬영했다"며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4월부터 방영하는 차기작 '본 어게인'에 대해 "1980년대와 현재를 모두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로맨스와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았다"라며 "작품에서 환생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1980년대 캐릭터는 첫사랑 여주인공 같은 느낌이라면 현세 캐릭터는 걸크러시다. 아마 여성 시청자들이 더욱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취미와 관심사를 묻는 질문에는 "컬러가 적힌 대로 유화 물감을 칠하는 '피포 페인팅'을 좋아한다"라며 "혼자서 집중하며 생각을 비워내는 시간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 가만히 멍 때리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첫사랑' 이미지를 가진 진세연. 어떤 사랑을 꿈꾸는지 묻자 "영화를 보면 이 세상에 온통 둘뿐인 커플이 나오는데 그런 사랑을 못 해봤다"라며 "완전 푹 빠진 사랑을 하고 싶다. 현실적으로 힘들겠지만 늘 꿈꾸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예쁘다'라는 수식어 외에 듣고 싶은 말을 묻자 "'사랑스럽다'라는 말이 좋다. 물론 '예쁘다'라는 말도 좋지만, 사랑스럽다는 표현은 진심으로 그렇게 느껴야 나온다"라며 "연기할 때도 마찬가지다. '진세연은 참 사랑스러워'라는 말을 들으면 '내가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진세연의 러블리한 매력이 담긴 패션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더스타> 4월호와 더스타 모바일, 공식 SNS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