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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탕준상 "작품에 집중하다보면 캐릭터에 물들어요"
탕준상이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11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2020년 스프링 에디션을 맞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금은동'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탕준상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2003년생, 올해로 열여덟 살 배우 탕준상은 실은 일곱 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11년 차 배우다. 어려서 '레미제라블', '킹키부츠' 등 무게감 있는 뮤지컬에 출연했고 '오빠 생각', '영주' 등 짙은 분위기의 영화에 출연하는 등 줄곧 연기자의 길을 걷다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만났다. 생애 첫 화보 촬영이라며 멋쩍어하던 탕준상은 믿기지 않는 몰입력으로 배우 특유의 표정과 몸짓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어린 나이임에도 풍부한 감정선과 깊은 눈빛에 관해 묻자 그는 "작품에 집중하다 보면 상대 배우들과 서로의 캐릭터에 물들어 자연스럽게 행동이 배어 나와요. 제가 무얼 하려고 구태여 노력하지 않아도, 연기라는 호흡 안에서, 제가 소화한 캐릭터 안에서 조화롭게 이뤄지는 것 같아요"라며 연기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한편, 탕준상의 면모를 여실히 엿볼 수 있는 화보는 <데이즈드> 2020년 스프링 에디션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