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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다섯이 함께 걸을 수 있다면 만족…속도 중요치 않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팀 케미를 자랑했다.
9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섯 멤버는 동시에 카메라를 응시하며 보는 이를 '심쿵'하게 하는가 하면, 슬라임을 만드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올해로 데뷔 1년을 맞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드', '멜론 뮤직 어워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등 수많은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신인답지 않은 포즈와 표정으로 촬영 내내 카메라를 압도했다. 리더인 수빈은 "낙오자 없이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것에 신경 쓰는 리더가 되려고 해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다섯이 한데 어울려 걸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해요. 여기서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라며 의젓함과 여유로움을 보였다.
연준은 신인상을 받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중학교 3학년 때, 당시 저는 학원에서 춤을 배우는 학생이었는데, 멜론 뮤직 어워드에 백업 댄서로 참여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생각했어요. 언젠가는 나도 이 무대 위에 서리라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이 고척스카이돔을 울리던 그 날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해요. 과거의 꿈과 현재의 행복이 이리저리 뒤섞인, 그것은 마치 꿈 같은 순간이었어요"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화보와 영상은 <데이즈드> 2020년 스프링 에디션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