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화이트 슈트 화보 공개 / 사진: 하퍼스 바자 제공

AOA가 걸크러시를 풍겼다.

21일 패션 매거진 <바자> 측이 미니 6집 '뉴 문'을 발매하는 AOA와 함께한 슈트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을 통해 멋진 슈트 패션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AOA는 바자와 함께 또다시 완벽한 슈트 카리스마를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 AOA 멤버들은 무대 위의 화려함을 덜어내고 간결하고 정제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5인조 편성 이후 다섯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화보여서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AOA는 오는 26일 공개되는 새 앨범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뮤직비디오와 음반 표지만 해도 멋있고 당당해요.(지민)", "지금까지와는 확실히 달라요. 뮤직비디오 안에서 멤버들이 각자 가진 무기로 아픔과 시련, 이별, 고난, 역경을 통쾌하게 날려버려요. 의상도 처음으로 다섯 벌이나 갈아입어서 볼거리가 많을 거예요.(혜정)"라며 앞으로 나올 음반에 대한 새로움을 강조했다.

그 밖에도 "8년 차로서의 AOA는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많은 일을 겪었으니 연연하지 않고 좀 더 행복하게 활동하고 싶어요.(찬미)" 등 '퀸덤'의 무대 뒷얘기, 5인조로서의 각오, 8년 차 아이돌로서의 의지 등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깊은 이야기들을 풀어놨다.

26일 발매되는 새 앨범에서 AOA는 달을 사냥하는 문 헌터(MOON HUNTER) 콘셉트를 내세워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신곡 '날 보러 와요(Come See Me)'는 AOA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5인조로 변화한 AOA의 우아하면서도 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편, AOA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바자> 12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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