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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이동욱 "'타지옥' 서문조? 당위성 없는 캐릭터로 표현하고파"
이동욱이 흠잡을 데 없는 패션 소화력을 뽐냈다.
1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이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함께한 이동욱의 화보 A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동욱은 화려한 프린팅과 패턴의 셔츠, 블루종 등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옷들을 찰떡같이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내추럴하게 흐트러지는 헤어 스타일 속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 여심을 저격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동욱은 단정하고 정제된 슈트 차림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어떤 의상과 아이템도 패셔너블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화보 콘셉트에 따른 포즈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프로페셔널함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동욱은 현재 방영 중인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서문조' 캐릭터에 대해 "서문조는 단순히 살인을 즐기는 인물이기보단 내면에 잠재된 악마를 끌어내서 지옥에 빠뜨리고 싶어 하는 인물"이라며 "일말의 동정심도 느껴지지 않는, 어떤 당위성이 없는 캐릭터로 보이길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동욱의 가을 화보는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10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