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화보 공개 / 사진: 얼루어 코리아 제공

고아성이 자유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22일(오늘)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측은 베트남 푸꾸옥에서 촬영을 진행한 고아성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 당시, 고아성은 푸른 바다와 야자수가 우거진 자연을 배경으로 자유로이 몸을 움직이며 촬영을 이끌어 스태프들의 극찬이 끊이지 않다는 후문.

공개된 화보 속 고아성은 다양한 실루엣의 원피스를 활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바캉스 패션을 연출했다. 청량함 가득한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 후디드 폴로 원피스 룩 등을 선보여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고아성이 선택한 원피스는 라코스테 제품으로, 캐주얼한 스타일부터 페미닌한 스타일까지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어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 고아성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캐릭터를 다듬어갈 때 재미를 느끼는 건, 근본적으로 제가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은 매력적인 존재고, 그걸 표현하는 건 제 적성에 맞는 일이고요"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일찍부터 연기 생활을 시작해 어떤 점이 가장 변했냐는 질문에는 "20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최근의 3년이 가장 성숙해진 것 같아요. 공감 능력이 훨씬 높아진 기분이 들거든요. 20대 후반 즈음에는 자신이 선택한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점차 안정화된 시기여서 그런가 봐요. 더 지혜로워지는 법을 배워가고 있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고아성은 자신이 상상해본 30대의 모습에 대해 "제가 가진 연기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금처럼 표현하는 것에 대한 재미를 잃지 않길 바라요. 타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마찬가지고요"라며 소신을 전했다.

한편, 고아성은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이후 차기작을 준비 중이며, 고아성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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