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박' 여진구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여진구의 스타일리스트가 무대 위에 올라가 포토타임에 나선 여진구의 의상을 정리해주고 있다.

배우 여진구는 24일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대박' 제작발표회에 장근석, 임지연, 전광렬, 윤진서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월 28일 첫방송 예정인 드라마 '대박'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의 아우 연잉군이 목숨과 왕좌,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여진구가 맡은 '연잉군'은 무수리 출신인 숙빈 최씨(윤진서 분)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로, 왕의 아들로 자랐지만, 결핍된 상황을 겪으며 냉철한 인물이 되어간다.

여진구는 지난 2012년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 아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안정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여진구는 '해품달' 이후 4년 만에 사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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