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화보 / 사진: 쎄씨 제공


부드러운 음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뮤지션 로이킴이 12월 4일 컴백을 앞두고 패션 매거진 '쎄씨'의 12월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자친구를 위해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로맨틱한 연인을 콘셉트로 한 이번 화보에서 로이킴은 특유의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매 컷마다 밝고 장난기 가득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잘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한강 공원에서 이어진 인터뷰 또한 로이킴의 털털한 성격 덕분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는 후문. 데뷔 이후 가수로서의 삶에 대해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상 절실하지 않은 사람은 없어요. 가수가 된 이후에 좋았던 일과 슬프고 아팠던 일을 비교해 보면 전자가 훨씬 더 많아요. 슬픈 일이 감정 소모가 커서 그렇지 행복한 일이 더 많았다는 걸 잊지 않으려 해요"라며 앞으로 오랫동안 음악을 하며 뮤지션으로 사랑받고 싶다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정규 2집 '홈(HOME)' 이후 1년 2개월 만에 컴백하는 로이킴은 '북두칠성'을 통해 그 동안 함께 했던 기타(포크송)를 잠시 내려놓고 처음으로 발라드를 시도했다. 12월 18일~20일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연말 콘서트까지 앞두고 있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 로이킴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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