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화보 / 사진: 오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성준의 진중하고 사색적인 모습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 9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홍콩에서 진행됐으며 성준은 담담한 가을 남자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개된 이번 화보 속 성준은 차분한 눈빛으로 촬영에 임하며 흰 셔츠와 팬츠, 민소매 티셔츠와 청바지, 니트 후드와 코트 등 여자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애인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델다운 자태를 뽐냈다.

또한 평소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는 것을 즐기는 성준은 사진 작업에 푹 빠져 있는 모습과 거품 가득한 욕조 속 독서에 집중하는 모습을 담았다.

화보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성준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SBS 드라마 '상류사회'를 끝내고 휴식 중이며 다음 출연작과 관련해 "원하는 역할이나 이미지는 없다. 좋은 사람들과 어떤 방식으로 호흡을 맞추느냐가 중요하다"라고 조심스레 여러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성준은 무작정 서점에 가서 사진과 관련한 전문 서적을 사 정독하고 공부할 정도로 사진 작업에 푹 빠져 있다고 밝히며 "사진가의 주관적인 시선이 강하게 드러나는 사진이 좋다. 내가 생각하는 것, 내가 바라보는 것, 내가 느끼는 걸 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9월호와 '싱글즈'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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