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화보 / 사진: bnt뉴스 제공


배우 장희진의 1인 3색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 화보는 총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도트 패턴의 화이트 투피스로 청초한 여배우의 모습을 보여줬고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짙은 감색 컬러의 긴 원피스로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다채로운 미니백과 상큼한 느낌의 화장으로 생기발랄한 소녀의 모습을 선보이기도했다.

이번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희진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 대해 "웹툰을 보고 수향이라는 역할이 너무 매력적이라 임하게 됐다. 짝사랑 코드와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에 마음을 뺏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극중 함께 출연하는 이준기에 대해 "워낙 밝고 장난끼가 많은 사람이다. 촬영장에서 긴장하고, 굳어있는 나와는 다르게 흥이 넘친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맡아보고 싶은 캐릭터로는 KBS2TV 드라마 '가을동화'의 송혜교 같은 여러 남자의 사랑을 받는 역을 꼽으며 "짝사랑은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이종석, 김우빈, 김수현을 거론하며 "웬만한 멋있는, 잘생긴 남자 배우들은 다 좋아한다. 그들의 연기와 비주얼에 매번 감탄한다"라고 밝혔다.

기억에 남는 배우로는 드라마 KBS 2TV '빅'에서 만난 공유를 떠올리며 "개인적으로 팬이라 많이 궁금했는데 촬영장 매너가 너무 좋아 또 한 번 반했다. 나름 슬럼프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공유씨와 함께 해서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친해지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라는 말과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결혼은 언제쯤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에 "서른살이 넘어가면서부터 다가오는 남자가 많이 없다. 짝사랑 연기, 독한 연기를 많이 해서 다가오는 사람이 없나"라는 웃지 못할 이야기를 전했다. 이상형은 웃는 모습이 예쁜 오혁 같은 스타일을 꼽았다.

한편 장희진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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