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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한선화, "작품 러브콜은 강하늘에게, 이상형은 김우빈"
배우 한선화가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한선화는 최근 bnt와의 화보에서 각기 다른 네 가지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나른하고 여유로운 봄날의 소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선화는 롱 스커트와 연한 카키색 야상 재킷 매치해 매니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핑크 쇼트 팬츠로 사랑스러운 여자의 느낌을 자아냈다. 아이보리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침대에 앉아 성숙한 매력을 과시한 그는 길게 푼 생머리와 음영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는 물론 신비스러운 느낌까지 자아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무드를 연출했다.
한선화는 화보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MBC '장미빛 연인들'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처음에는 얼떨떨하고 신기했다. 대 선배님과 연기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엄마가 대견하다고 처음 말해줘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극 중 아버지 역을 맡았던 정보석에 대해 "솔직히 연기하면서 미울 때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진짜 아버지같이 짠한 감정이 생기더라"며 화제됐던 부녀 연기에 대해 답했다.
이어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과 배우를 묻자 "밝은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 최근에 영화 '스물'을 봤는데 강하늘씨가 매력적이더라. 강하늘씨와 연기해 보고 싶다"며 수줍게 말했다. 이상형 질문에는 "딱 정해놓은 것은 아니지만, 친구 같은 사람이 좋다"며 연예인 중에 꼽아달라는 말에 '배우 김우빈'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