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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변요한, "'미생'은 전 여자친구…자꾸 얘기하면 새 여친 못 만나"
배우 변요한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만나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변요한은 차기작인 '구여친클럽'에서 돈이 없어 보풀 핀 카디건을 입고 살아가지만 매력만큼은 어느 부자 못지 않은 웹툰 작가를 연기한다. '미생' 이후 첫 출연작으로, 변요한은 '미생'을 전 여자친구라고 말하며 자꾸 헤어진 여자친구 얘기하면 새로운 여자를 못 만날 것 같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래도 '미생' 한석율은 의리있고 가슴이 뜨거운 남자 장그래에겐 최고의 적이자 친구라는 말도 덧붙였다.
얼마 전 개봉(3월 12일)한 영화 '소셜포비아'는 변요한이 '미생' 출연 전에 찍은 영화로 극 중 지웅 역할을 위해 10kg까지 체중을 불렸었다고 밝혔다. 역할을 위해 노량진에서 1~2달 정도 지내기도 했다고.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살벌한 마녀 사냥으로 생긴 일을 다루고 있으며, 누구나 가해자가 될 수 있고 피해자도 될 수 있는 것 같아 변요한은 섬뜩한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다.
'소셜포비아'는 국내 독립영화 극영화 사상 최다 관객인 24만 146명(2015.03.25 KOFIC)을 모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국내 독립영화의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변요한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