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악플에 대한 심경 고백 / 사진 : bnt 제공


신예 배우 천이슬이 악플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천이슬은 bnt뉴스와 함께 인터뷰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천이슬은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표정으로 화보촬영에 임하여 지켜보는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콘셉트는 엔틱한 분위기의 배경에서 편안한 표정과 포즈로 진행되었다. 특히 천이슬이 착용한 화이트 컬러의 니트와 블랙 컬러의 스커트는 복고적이면서도 따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길이감이 짧은 크롭트 니트와 하이웨스트 스커트의 매치는 천이슬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유니크한 패턴의 니트 티셔츠와 핫팬츠를 통해 섹시한 각선미를 보여주었으며,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데님 소재의 원피스로 청순하고 수수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된 촬영 중 카페를 배경으로는 나른한 분위기를, 갈대 숲을 배경으로한 화보 컷은 가을 느낌을 느끼게 하기 충분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천이슬은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전교생을 통틀어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학생은 저밖에 없었어요. 그만큼 제가 살던 부산은 배우의 꿈을 꾸기에는 어려운 환경이었죠. 하지만 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이 저를 연극영화과로 이끌었어요"라며 강렬히 배우에 대한 꿈을 품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천이슬은 "예전에는 그냥 걸었던 평범한 길에서 이제는 사람들이 와서 말도 걸어주시고 같이 사진도 찍자고 하세요. 이런 것들이 너무 감사해요. 심적으로는 무엇을 해도 전보다는 잘해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이 생겨서 전보다 더 부담감이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보다 행복이 더 크죠"라며 과거와 달라진 지금의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도 들려주었다.

데뷔 초 댓글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천이슬은 "예전에는 댓글 하나에도 상처를 받았어요. 댓글 하나에 따라 하루의 기분이 좌지우지 될 정도였죠. 하지만 지금은 더 즐기게 되었어요. 지금은 모든 게 감사하고 여유롭고 행복해요"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인터뷰 내내 연신 "최선을 다하겠다", "꾸준함을 보여주겠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던 천이슬. 그만큼 꿈에 대한 열정이 넘치고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는 배우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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