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쓰리데이즈 촬영 현장 화보 / 사진: 싱글즈 4월호 제공


JYJ 박유천의 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 현장 인터뷰와 화보가 공개됐다.

19일 패션매거진 '싱글즈'는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 현장에서 박유천이 신경수 감독과 모니터 앞에 앉아 대화를 하고 자신을 점검하는 모습 등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쓰리데이즈' 신경수 감독은 박유천이 스마트함과 순발력, 디테일을 만들어내는 창의력까지 뛰어난 배우라 말했다.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박유천은 성실한 배우"라는 칭찬이 자자하다는 후문.

박유천은 "너무 좋다. 잘 맞고 즐겁다. 촬영할 때 항상 춥고 액션도 많고 그런 것들이 있어서 힘들긴 하다. 근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나 스스로가 예전과는 좀 달라진 것 같다. 옛날엔 무조건적으로 촬영장에서는 예의 바르려고만 했다면, 지금은 진짜 편하게, 스태프들하고 농담도 스스럼없이 주고 받고 그런다"고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박유천은 스태프들과 4개월간 동고동락한 영화 '해무' 촬영 경험이 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 현장을 편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해무'를 촬영하면서 내가 너무 의식적으로 예의를 차리는 것도 어떤 부분에선 불편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내가 먼저 편하게 다가가는 게 좋겠더라. 스태프들과 4개월 동안 매일 같이 밥 먹고, 다 같이 술 마시고, 그렇게 되면서 알게 된 것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박유천의 리얼 일상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20일(내일) 발매되는 패션매거진 '싱글즈'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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