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장례식' 박세영 / 사진 : S.A.L.T.엔터테인먼트


박세영이 파격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14일 오전 공개된 헤어 메이크업 전문 제이 스타일 매거진 5호의 보이 크러쉬 화보 속 박세영은 심플한 블랙 아이라인의 옴므 메이크업과 소년과 같이 탈색한 톰보이 느낌의 헤어로 파격 변신한 모습을 보여준다.

박세영은 그간 SBS 드라마 '신의'의 노국공주, KBS드라마 '학교 2013'의 모범생 송하경 등의 역할을 통해 여성스러움과 반듯한 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화보에서 보여준 박세영의 파격적인 모습은 '박세영 맞냐'라는 감탄을 불러 일으키는 것.

촬영에 임한 안주영 포토그래퍼는 "여려 보이는 박세영에게 이런 보이시하고 시크한 모습이 나올 줄 몰랐다"라며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표정과 매력으로 메이크업과 헤어를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라고 만족도를 표했다.

박세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1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 이어 첫 스크린 도전작인 영화 '고양이 장례식'(감독 이종훈)의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영화 '고양이 장례식'은 홍작가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헤어진 연인이 함께 키우든 고양이의 죽음으로 재회해 장례식을 위해 함께 떠나는 짧은 여행을 담은 로맨틱 힐링무비로 박세영은 여주인공 '재희'로 분해 '동훈'역의 강인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모범생과 아나운서의 반듯한 이미지의 박세영이 파격적인 모습과 함께 영화 '고양이 장례식'에서 어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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