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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엄기준-이시영, 팀버튼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오싹함'
엄기준과 이시영의 색다른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더 웹툰 : 예고살인'의 주인공 엄기준과 이시영이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관계자는 "영화 내용과는 달리 엄기준은 현대적인 작가, 이시영은 그가 그린 악몽 속의 인물이라는 컨셉으로 화보를 촬영했다"라고 컨셉을 밝혔다. 화보 속 엄기준은 원고지 무덤에 누워 고요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특유의 눈빛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이시영은 검정 드레스를 입고 각선미를 뽐내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시영은 "나는 지금 내가 좋아서 연기와 복싱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고 있다"라며 "나에겐 남에게 이기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싶은 승부욕이 있다"라고 복싱에 임하는 이유를 밝혔다.
엄기준은 이시영의 연기를 칭찬하며 "나는 롤 모델을 한 사람으로 정해두지 않았다. 오달수 선배의 릴랙스한 연기나 최민식 선배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모두 배우고 싶다"라고 자신의 연기관을 밝혔다.
한편, 팀버튼 영화 속 한 장면같은 영화 '더 웹툰 : 예고살인'의 엄기준, 이시영의 화보컷은 <보그 코리아> 7월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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