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콘프로필] 정이서, '기생충' 속 사장님은 피자박스를 잘 접을까?

배우 정이서가 픽콘 프로필을 적었다. 작명소에서 지은 활동명 '정이서'라는 이름의 뜻부터 꼭 이루고픈 꿈까지 크고 작은 질문에 꼼꼼하게 답을 적어갔다.

정이서는 자신의 20대 신의 한 수로 영화 '기생충' 출연을 꼽았다. 원래 그가 오디션에 지원한 캐릭터는 극 중 이선균의 딸 역할이었다. 그런데 전화가 와서 "피자사장 역"을 제안받았고, "좀 믿기지 않았다. 연령대를 낮춰주셔서 되게 신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피자 사장 역을 한 정이서는 인터뷰에서 피자 박스 접기에 도전해 보는데, 이는 영상 인터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이서는 지난 6월 27일 종영한 tvN 드라마 '마인'에서 김유연 역을 맡아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유연은 한수혁(차학연)과 러브라인이 있는 인물. 정이서는 '마인'을 통해 "좀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도 되겠다"는 점을 배웠다. 그래서일까. 팬들에게 묻고 싶은 말에도 그는 "여러분들의 '마인'은 무엇인가요♡"라는 애정 가득한 말을 적었다.

정이서의 픽콘 프로필,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