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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이러지 마 제발'…장발 변신해 괴짜美 풍긴 男스타?
댄디한 매력으로 여심을 매료했던 남배우들이 최근 '장발'에 빠졌다.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스타들이 있는 반면, 전혀 정돈되지 않은 장발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타들도 있다.
◆ 차승원
평소 야성미를 풍기던 차승원이 충격적인 비주얼로 돌아왔다. 지난 4월 열린 영화 '낙원의 밤' 행사에서 괴짜 같은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 장발에 거친 수염을 한 채 등장한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무슨 일이냐"며 놀랐고, 이어 차기작 '어느날' 속 괴짜 변호사 역을 위해 이미지 변신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논란 마음을 진정시켰다.
◆ 이진욱
이진욱은 활동기와 휴식기 모습이 다른 스타로 유명하다. 작품에서 모던한 남성미를 보여준 그는 휴식기만 되면 덥수룩한 머리에 수염까지 기르는 등 꾸밈없는 모습으로 대중을 놀라게 하기 때문이다. 차기작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그는 또 다시 야생적인 비주얼로 돌아왔다. SNS를 통해 장발뿐만 아니라 코와 턱을 덮는 수염을 공개한 것이다. 그럼에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특유의 섹시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이종석
이종석은 영화 '마녀2' 출연을 위해 난생처음 머리를 길렀다. 목을 덮는 내추럴 웨이브 장발로 변신한 이종석은 관능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뭇 여성들을 매료했다. 장발을 통해 관능, 청초, 우수에 찬 분위기 등 다채로운 무드를 보여준 그의 모습만으로도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전역한 후 영화 '마녀2'로 복귀하는 그는 최근 영화 '데시벨'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 류준열
['♥이혜리' 근황?…"류준열 눈감아", 방영 전부터 간떨어지게 만드는 본체들 과몰입]
류준열은 1년 넘게 장발을 유지했다. 배우이자 사진가로도 활동한 류준열은 머리를 기르며 아티스틱한 매력을 자랑했다. 그가 긴 머리를 고수해온 것은 차기작 '외계+인' 때문이다. 최근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묶음 머리를 하고 있는 류준열의 모습이 담겨 그가 극 중 어떤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외계+인' 촬영을 마친 류준열은 최근 다시 머리를 잘랐다. 이를 본 팬들은 "머리 자른 준열 최고", "머리 자르고 나니까 잘생김" 등의 댓글을 달며 짧은 머리 컴백을 반기고 있다.
◆ 김지훈
'악의 꽃'에서 장발로 변신한 김지훈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머리를 기르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포니테일, 펌 헤어, 반묶음 등 여러 장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는 김지훈은 마치 할리우드 스타 조니뎁, 브래드 피트를 연상케 하는 짙은 남성미로 팬을 양성하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한국판 출연을 확정하면서 차기작에서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변신의 귀재 배우들, 작품을 위해 장발의 불편함도 감수하는 이들의 노력이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