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PICK★] 수지, 6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오늘(13일) 어떤 드레스 입을까
수지가 6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발탁됐다. 특히 매년 레드카펫을 통해 화려한 드레스룩을 선보였던 만큼, 수지의 패션 역시 늘 화제가 되는 가운데,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어떤 드레스를 입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 파격적인 슬립드레스로 고혹적 매력 뽐낸 2016년
2016년 수지는 첫 '백상예술대상' MC를 맡아 파격적인 룩을 선보였다. 이날 수지가 선택한 블랙 슬립 드레스는 '필립플레인(Philipp plein)' 2016 리조트 컬렉션의 드레스로, 어깨와 등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라인스트랩이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 2017년, 의상만큼 주목 받은 '단발머리' 스타일링
수지가 2017년 선택한 드레스는 한아름 디자이너의 '아보아보(avouavou)' 작품으로, 상체의 보디라인을 드러내는 튜브톱 디자인이다. 특히 수지는 목선과 어깨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낼 수 있는 단발 머리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이에 수지의 단발머리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했다.
◆ 화이트 드레스룩으로 청순+단아한 분위기 연출한 2018년
2018년 수지의 드레스는 '리히하드(Lihi hod)' Bridal 라인 제품으로 단아한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하며 청순한 분위기를 더했고, 오프숄더 디자인 의상에 긴 머리를 늘어뜨리며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동화 속 공주님 실사판' 같았던 2019년, 화려한 핑크 드레스 선택
수지가 2019년에 입은 의상은 '마리벨르(MarieBelle)'의 애프터 드레스 라인 제품으로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플라워 자수와 비즈 장식이 돋보인다. 특히 수지는 핑크빛의 드레스를 선택하며 사랑스러우면서도 소녀 같은 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마치 동화 속 공주님 같았던 이날의 수지를 '백상예술대상' 최애로 꼽는 팬이 많은 이유다.
◆ '디올 뮤즈'로서 오트쿠튀르 컬렉션 의상을 착용한 2020년
명품 브랜드 디올의 뮤즈로 활약 중인 수지가 2020년 선택한 의상은 2020 S/S 오트 쿠튀르 컬렉션 의상이다. 국내에서 오트 쿠튀르 피스를 착용하는 것은 수지가 처음으로, 하우스 브랜드에서 국내 시상식을 위해 해당 의상을 공수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특히 당시 디올 컬렉션은 고대 그리스 여성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한 의상들이 주를 이뤘던 만큼, 수지는 마치 그리스 여신 같은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수지는 디올 주얼리까지 착용하며 완벽한 '디올레이디'로 변신했다.
이처럼 매년 '백상예술대상'을 통해 다양한 드레스 스타일링을 선보인 만큼, 올해 수지가 선택할 의상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수지와 신동엽이 MC로 나서는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늘(13일) 밤 9시부터 JT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