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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모모 열애 인정→엑소 첸 깜짝 결혼 발표…2020년 '첫○○' 주인공은?
2020년, 새해가 밝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월도 절반이 지나갔다. 연례행사처럼 등장했던 1월 1일 열애설은 올해는 없었지만, 2020년에도 역시 스타들의 사랑은 계속되는 듯 하다. 올해의 첫 열애설부터 결혼, 결별설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 김희철♥모모, 첫 번째 열애설은 NO! 두 번째 열애설은 'YES'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올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일 마켓뉴스는 김희철과 모모가 연인 사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6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당시 "친한 동료사이"라며 열애 사실을 부인한 바 있어 이번 열애 소식이 더욱 화제를 모았다.
◆ "열애설이요? 저 다 컸네요"…박보영, 팬카페 통해 김희원과 열애설 부인
지난 3일, 박보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퍼지던 김희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희원 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이고 선후배 사이"라며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 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다. 새해부터 놀란 가슴 잘 부여잡으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센스 있게 팬들의 마음을 달래 훈훈함을 더했다. 김희원 측 역시 박보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전혀 그런 관계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1월의 신부' 한다감, 1살 연상의 사업가와 5일 결혼
한다감이 1월의 신부가 됐다.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호텔에서는 한다감이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지 및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한다감은 결혼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개최해 "예쁜 가정을 꾸리며 일은 따로 열심히 할 것이다.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따르겠지만 두 가지 길을 열심히 걸어가겠다"라는 소감을 밝혀 일과 사랑,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실제로 한다감은 최근 방영 중인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를 통해 톱스타 백지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에 한다감은 신혼여행 등의 계획에 대해 드라마 촬영 이후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 '조정석♥' 거미, 임신 7주 차 밝혀…'부부→부모'되는 두 사람
지난 2018년 6월 결혼한 조정석과 거미는 올해 부모가 된다. 최근 거미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밝혀진 것. 거미 소속사 측은 지난 6일 "조정석-거미 부부가 첫 아이 임신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 하고 있다"라며 "임신 7주차로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고 향후 일정을 최소화 하며 태교에 전념 하고자 한다.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 "여자친구에게 축복 찾아와"…'혼전임신' 결혼 밝힌 엑소 첸
엑소 첸은 팬들에게 다소 깜짝 놀랄 소식을 전했다. 지난 13일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Lysn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왔다"라며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라며 결혼 소식과 함께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알린 것.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엑소 첸 관련해서 탈퇴를 촉구하는 팬들과 이를 반대하는 팬들이 대립 중인 만큼, 향후 엑소 완전체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솔로 가수가 아닌, '엑소'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는 가수로서 이에 영향을 끼치는 행보임은 분명한 만큼, 첸의 확실한 입장 표명이 필요해 보인다.
◆ 모델 김진경, 크루셜스타와 2년 열애 마침표
지난 16일 김진경 소속사 측은 "2년 가까이 교제한 크루셜스타와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라며 김진경과 크루셜스타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1년째 연애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특히 크루셜스타는 열애 사실 인정 이후 "김진경은 저에게 큰 영감과 안식처가 되어주고 정규 앨범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도록 큰 힘과 사랑을 준 사람이다. 나도 더 좋은 남자친구이자 조력가가 되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던 만큼, 이번 결별 소식이 안타깝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