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셀럽'으로 꼽히는 여배우들이 환한 미소로 겨울 추위를 녹였다. 최근 한 공식석상에 등장한 김혜수, 오연서, 조보아가 카리스마·청순·러블리를 오가는 3色 눈웃음을 선보인 것.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피어59 스튜디오에서 컨템포러리 화장품 브랜드 AHC의 신제품 론칭 기념 포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AHC의 앰버서더 김혜수, 오연서, 조보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간 무결점 피부와 독보적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세 사람은  AHC의 앰버서더로 활약하며 외적, 내적 아름다움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이날 세 배우는 각각 다른 스타일링으로 등장, 셔터 세례를 받았다. 와이드한 벨트가 돋보이는 퍼플 원피스에 와인빛 재킷을 걸치고 등장한 김혜수는 관록미 넘치면서도 생기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걸크러시 넘치는 헤어스타일로 뭇 여성들에게 '숏컷병'을 유발하고 있는 김혜수는 이날 행사에서도 럭셔리한 무드가 풍기는 헤어와 패션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는 퍼프 숄더가 가미된 순백의 롱 원피스로 청순미를 제대로 뽐냈다. C컬이 들어간 긴 헤어스타일에 귀걸이와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최소화한 그는 오롯이 미모만으로 포토월을 환히 빛냈다. 또한, 블랙 리본이 포인트인 아이보리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조보아는 특유의 러블리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조보아는 머메이드라인이 가미된 원피스를 착용해 더욱 볼륨감 있는 라인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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