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라운드 인터뷰 / 사진: JYP 제공


갓세븐(GOT7)이 내년, 태국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을 발매하는 갓세븐은 컴백을 앞두고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갓세븐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해외 투어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특히 갓세븐은 매번 투어 규모를 키워가며 해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겸은 "이번에는 아레나 급으로 규모가 커졌고, 내년에는 태국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라며 "사실 K-POP 자체가 많이 알려져서 이제는 대부분 알고 계시고, 그런 것들 때문에 저희를 알아봐 주시는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태국 스타디움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태국인 멤버인 뱀뱀의 영향이 크다. 뱀뱀이 태국에서 갓세븐으로서의 활동은 물론,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 이에 뱀뱀에게 소감을 묻자 "야외 공연이기 때문에, 워낙 더워서 걱정되는 마음도 있다"라며 "저희가 단순하게 서서 노래를 부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고, 춤도 추고 많은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뱀뱀은 "아이돌로 데뷔한 것이 아니더라도, 어떤 나라에서든 스타디움에 서는 것은 최고의 의미이자 데뷔한 가수로서의 목표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태국에서만 하게 됐지만, 정말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는 스타디움 투어를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혀, 스타디움 공연에 대한 영광을 전했다.

JB는 "아직 공연이 임박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피부로 와닿지는 않지만, 공연장에 가면 울 것 같다"라고 말해, 과연 실제로 그가 공연장에서 눈물을 보일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갓세븐은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Call My Name'을 발매, 타이틀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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