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롤모델 현아 / 사진: 큐브, 더스타DB


(여자)아이들의 롤모델은 가까운 곳에 있었다. 같은 소속사에 있는 현아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고, 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첫 미니앨범 'I am'을 발매하는 (여자)아이들의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여자)아이들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내세우는 다국적 그룹으로, Mnet '프로듀스101',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래퍼 전소연을 리더로 미연, 수진, 우기, 수화, 민니가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먼저 우기는 "어렸을 때 현아 선배님의 무대를 보고 가수가 되고 싶은 꿈을 키웠다. 현아 선배님처럼 귀엽고 섹시한 가수가 되고 싶다"며 롤모델을 밝혔다.

슈화의 롤모델 역시 현아였다. 어렸을 때부터 춤을 추는 것을 좋아했다며 슈화는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는 것을 좋아했는데, 현아 선배님의 무대를 보고 완전히 빠졌었다. 현아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현아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운 두 사람과 달리 소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까지는 발레를 했었는데, 3학년 때 빅뱅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고 발레를 그만 뒀다. 그 때 부터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며 빅뱅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일중은 현아로부터 어떤 조언이 있었냐고 질문을 했고 전소연은 "한 번은 현아 선배님께서 직접 저희 춤을 보러 연습실까지 내려오신 적이 있다. 그 때 응원을 많이 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는 경험을 전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데뷔 앨범 'I am'은 오늘(2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현아(HYUNA) 보고 가수의 꿈 키운 (여자)아이들]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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