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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프듀' 나갔으면, F 받고 떨어졌을 것 같다"(인터뷰)
박재정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싱글앨범 '시력'을 발매한 박재정은 '더스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재정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이다. 그런 만큼,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프로듀스101 시즌2'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 궁금했다.
박재정은 "저는 악마의 편집을 경험한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응원하는 사람에 대해 "옹성우 씨 같은 친구가 정말 좋은 것 같다. 에너제틱 하고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프로듀스101'에 나갔으면 어땠을 것 같냐는 말에는 "춤을 잘 못 추기 때문에, 'F 등급'을 받고 떨어졌을 것 같다"며 "나갈 생각도 없지만, 그 쪽에서도 저를 원하지 않았을 것 같았을 것 같다. 기본기도 없고, 댄스가수에 대한 꿈 자체가 없기는 했다. '프로듀스101'의 팬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재정은 지난 2013년 Mnet '슈퍼스타K5'의 우승자로, 당시 안정적 무대, 중저음의 선 굵은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