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정국 /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슈가가 정국의 양꼬치 가게 제안을 거절했다.

11일 KBS 2TV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더스타와 만난 방탄소년단은 최근 방탄소년단 사이에 핫한 이슈(?)인 양꼬치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팬사인회에서 정국이 슈가와 양꼬치 가게를 하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해 슈가는 "전 안 할 거에요"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슈가는 "같이 사업은 절대 안 할거다"라며 "같이 일하는 사람끼리 사업은 하고 싶지 않다. 얼굴을 붉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정국이 계속해서 잘하면 되지 않냐며 '같이 하고 싶다'고 매력(?)을 어필했지만, 결국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멤버들이 전한 팁에 의하면, 슈가는 나중에 '대구막창 집을 하고 싶다'고 했다고. 실제 말하는 능력이 탁월한 슈가에게 사업 수완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랩몬스터는 "이 형 사업하면 잘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슈가는 아르바이트를 시켜달라는 요청에 "최저시급은 맞춰드리겠다. 열정페이는 아니잖아요"라며 뛰어난 준법정신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달 30일 새 앨범 '화양연화 pt.2'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RU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