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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프로필] 포텐 하정,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고 싶어요"
5인조 걸그룹 포텐(POTEN)의 새 멤버 하정이 직접 쓴 프로필이 공개됐다.
1997년 9월 23일생인 하정은 올해 18세로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짜집기한 핑클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 무대 연출은 물론 자작곡에도 욕심이 있는 막내 하정은 미국 컨트리팝 싱어송라이터인 테일러 스위프트를 롤모델로 꼽았다.
하정은 '더스타프로필'에서 립스틱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하정은 "숙소와 집에 있는 립스틱이 대략 50개는 된다. 좋아하는 립스틱 색상은 코랄빛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정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으로 JTBC '비정상회담'(기획 윤현준, 연출 김희정)을 꼽았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각국 대표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하정은 "호주 대표인 블레어 씨와 생각이 많이 비슷했고 반대로 중국 대표인 장위안 씨와는 생각이 많이 달랐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꼭 한국 대표로 '비정상회담'에 나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포텐은 새 멤버 히오, 윤, 하정을 영입하며 기존 4인조에서 5인조(기존멤버 혜지, 혜진)로 멤버 재정비를 마쳤다. 5인조 포텐의 신곡 '살살해'는 레트로네오소울 음악에 70년대 디스코 느낌을 가미한 중독성 강한 곡이다. 묘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살살해'의 곡명과 가사의 의미는 사랑을 시작할 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진심을 담아 달라는 투정 섞인 바람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