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박2일' 내가 멤버일 때가 더 독했던 듯"

이승기가 가장 힘들었던 예능을 '1박 2일'이라고 꼽았다.

최근 발간된 스타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에서는 만능엔터테이너 이승기의 솔직한 속내와 화보 이미지가 담겼다.

이승기는 인터뷰에서 가장 힘들었던 예능 프로그램으로 "다 어렵고 기억에 남는다"라며 "가장 힘들었던 예능을 그나마 꼽자면 '1박2일'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다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지만 '1박2일'은 출연진이 짊어진 책임감이 상당히 컸다. 전국민이 바라보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나"라고 이유를 밝히며 "'1박2일'은 돌발 변수가 많은 프로그램이었다. '1박2일' 속 연예인이자 플레이어이며 감독, 즉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돼야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최근 멤버들이 교체된 '1박2일'에 관한 질문에 그는 "제작진 성향 탓인지 내가 출연했던 '1박2일'과는 색깔이 조금은 달라졌다"라면서도 "독한 걸로만 따지면 내 때가 더 독했던 것 같다"라고 밝히며 웃음 지었다.

한편, 이승기가 밝힌 가수, 연기, 예능까지 어우르는 각오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이승기로서의 이야기는 '앳스타일' 신년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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