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 자작곡→'영원한 친구' 위한 팬송까지…새 앨범에 쏠리는 기대

슈퍼주니어(SUPER JUNIOR)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멤버별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과 함께 수록곡을 소개하고 있다. 30일 공개된 'Finale'(피날레)는 '슈주'만의 에너지를 담아 청춘을 응원하는 곡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인트로부터 에너제틱하게 전개되는 밴드 사운드가 벅차오르는 감동을 선사하며, 가사에는 꿈을 향해 도전을 거듭하고 결국 화려한 피날레를 마주하게 된 청춘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멤버 동해는 'Finale' 작곡에도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며 "우리 E.L.F.와 만나는 공연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만들면서도 활기찬 기분이 들었다"라ㅣ는 후기도 들려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새 앨범에는 신디사이저와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댄스 곡 'D.N.A.'가 담긴다. 디엔에이에 새겨진 본능처럼 거부할 수 없이 끌리는 상대를 갈망하는 모습을 가사에 그렸으며, 파워풀한 래핑과 시원한 고음 보컬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은혁은 "춤추러 가고 싶은데 집에서 나가기 싫은 분들은 이 노래를 들으시면 된다. 노래를 트는 순간, 그곳이 바로 여러분의 댄스 스테이지가 될 것"이라고 감상법을 전했다. 

예성의 모습과 함께 베일을 벗은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담은 신곡 'Haircut'(헤어컷)은 미니멀한 비트 위 키치한 탑라인이 어우러진 스타일리시한 팝 곡으로, 가사에는 묵은 감정에서 탈피해 새로운 나를 위한 자신감을 찾는 과정을 헤어 스타일을 다르게 바꾸는 모습에 빗대어 표현했다.

예성은 'Haircut'에 대해 "요즘 날씨가 많이 더운데 이 노래가 의외의 '서머송'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마 들으면 시원하게 '헤어컷' 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더했다.

여기에 어쿠스틱한 건반들과 상쾌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편안한 무드의 팝 곡 '우리의 꽃말 (Stuck With You)'도 담긴다.

슈퍼주니어의 20년 시간 동안 변함 없이 곁을 지켜준 '영원한 친구' E.L.F.에게 전하는 사랑의 노래로, 규현은 "슈퍼주니어와 E.L.F.가 함께 지나온 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 빛날 우리의 시간을 생각하며 부른 노래"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7월 8일 발매되는 슈퍼주니어 정규 12집 'Super Junior25'(슈퍼주니어 이오)에는 슈퍼주니어의 패기가 느껴지는 업템포 클럽 팝 장르의 타이틀 곡 'Express Mode'(익스프레스 모드)를 포함한 총 9곡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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