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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싱글맘 캐릭터? 그냥 저였어요…공감이 많이 가서 좋았다" (금주를부탁해)
조윤희가 '금주를 부탁해'로 싱글맘 역할을 소화한다.
7일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전지현, 연출 장유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게 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조윤희가 맡은 한현주는 최수영이 맡은 한금주의 친언니이자, 쌍둥이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자 애주가로 나온다. 조윤희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아무래도 육아를 하는 분들은 공감하실 것 같은데, 아이를 케어하다가 육퇴(육아 퇴직) 후에 술을 마시는 것은 생명수처럼 느껴진다"라며 "이혼 후 홀로 쌍둥이를 키우다보면 힘들거나 슬프고, 어두워질 수도 있는데 현주는 밝고 귀여운 가족들로 인해 아픔을 힐링하는 그런 캐릭터"라고 말했다.
실제 조윤희 역시 남편과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만큼, 캐릭터를 설정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다는 말에 "딱히 설정할 것도 없이 그냥 저였어요"라며 "배우들은 보통 새로운 캐릭터를 할 때 그 캐릭터가 살아온 인생을 경험할 수 없이 간접적으로 접하게 되는데, 이번 역할은 저랑 많은 부분이 닮아있었다. 어렵지 않고 공감이 많이 가는 캐릭터라 좋았다"라고 답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오는 12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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