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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정은지와 호흡? 아이돌 출신 배우 기강 있어…잘 모셔야겠다고 생각"
이준영과 정은지가 '24시 헬스클럽'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최연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 성장 코맨스 드라마.
극 중 이준영은 근성 넘치는 '기승전근(筋)' 헬스클럽 관장 도현중을 맡았으며, 정은지는 '무근(筋)본' 헬린이 회원 이미란을 연기한다.
서로 호흡은 어땠는지 묻자 정은지는 "현장에서 깜짝 놀랄 애드리브가 많았다. 상상력과 표현력이 풍부하고 창의적으로 몸을 잘 쓰는 사람이라고 느꼈다. 기본적으로 춤을 잘 추는 배우다 보니까 몸을 잘 쓰는 것을 보면서 자극이 많이 됐다"라며 "서로 애드리브 랠리가 잘 되어서 그런 부분이 특히 좋았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준영은 정은지의 첫인상을 보며 '관록이 느껴졌다'라고 전했고, 최근의 인상에 대해서는 '무해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무래도 저희 둘 다 아이돌 출신 배우다 보니까 기강에 신경을 쓴다. 3년 차이 선배라 잘 모셔야겠다는 생각을 처음에 했다"라고 농담을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성실하다는 분이라고 느껴졌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은데 정은지 배우 덕분에 지치는 상황에서도 한 번이라도 웃을 일이 더 많았다. 그런 모습을 보며 무해하다는 단어가 떠올랐다"라고 답해 두 사람이 완성할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오는 30일(수)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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