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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경 작가 "김동현, '피지컬: 100' 나와서 '붙고 싶다'는 글 때문에 망설여"
강숙경 작가가 '피지컬: 100' 시즌2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
14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앰갤러리 나루볼룸에서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장호기 갤럭시코퍼레이션 CCO(Cheif Creative Officer), 이종일 PD와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는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섭외와 관련해 강숙경 작가는 "지난 시즌이 잘 됐기 때문에 저희가 섭외를 드리기 전부터 본인의 SNS를 통해 나가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분도 많았는데, 막상 만나자고 제안을 하면 다들 망설이셨다. 자신도 나오고 싶은데 너무 센 사람이 나올까 고민하셨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한국인 최초 UFC 진출자이자 한국인 최다승 보유자인 김동현부터 '한판승의 사나이' 유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레슬링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등 레전드들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강숙경 작가는 "지난 시즌이 전세계적으로 흥행해서 관심도 높았던 만큼, 시즌2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그래서 참가자 자체를 더욱 강력하고 다양한 피지컬의 분들을 모시고 싶었고,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분들은 이미 자신의 종목에서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입증한 분들이고 자신의 종목에서 최고의 경지에 올랐던 만큼, 출연 결정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국제 스포츠의 새로운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테니 참가해서 빛내주셨으면 좋겠다는 취지에 모시고 싶었던 선수들을 모실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김동현 씨 같은 경우 여러 사람들이 '피지컬: 100 시즌2' 나와서 김동현과 붙고 싶다' 이런 내용을 SNS 등에 올리니까 부담스러우셨던 것 같고 망설이셨는데, 정말 고심한 끝에 나오셔서 멋진 못브을 보여주셨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다양한 직업군을 모셨다. 매일 산에 짐을 들고 오르는 지게꾼, 나무에 오르는 분들 등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나한테 왜 이런 것을 하자고 하지?'라며 의문을 갖기도 하셨지만, 취지를 설명드리면 인생에 있어서 큰 도전이 되 것 같다며 어려운 결정을 해주셨다. 덕분에 다양하고 쟁쟁한 분들을 모실 수 있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19일(화),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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