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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해결사' 이지아와 호흡에 강기영 "9.5점"vs오민석 "9.9점"…왜? [영상]
'끝내주는 해결사' 남배우들이 이지아와 호흡에 만족감을 전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박진석 감독과 배우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의 겁대가리 상실한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이지아는 눈치 보지 않고, 주눅 들지 않고, 돌직구로 정면 돌파하는 '사이다 전문' 솔루션의 팀장 '김사라'를 맡는다. 나쁜 놈들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세상 무서울 것이 없는 똘기를 가진 '솔루션' 법률사무소의 자문변호사 '동기준'과 특급 케미를 예고한 상황.
이지아와 호흡은 어땠는지 묻자 강기영은 "정말 다행이었던 부분이 처음에 데면데면하게 극 중에서 만나는 그 느낌이 잘 살았던 것 같고, 이후 애정 신을 함께 하다 보니까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점수로 매기면 몇 점인지 묻자 강기영은 "10점 만점에 9.5점"이라며 0.5점을 뺀 이유에 대해서는 "제 문제다.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는데 충족시키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아는 "이번 드라마가 요소마다 가볍고 코믹한 부분이 있어서 기영 배우와 애드리브도 같이 만들고 여러 대화를 많이 했다"라고 돌아봤다. 강기영은 "코믹까지 탑재한 배우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정말 냉정하게 검열도 해주시고 애드리브 제안도 많이 해주시고 덕분에 재미있는 신을 많이 완성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민석은 사라의 전 남편이자 차율로펌대표 변호사 '노율성'을 맡는다. 앞으로는 매너 있는 능력남이지만, 뒤로는 뒤집어 씌우고 쓰다 버리는데 거리낌이 없다. 오민석 역시 이지아와 호흡을 묻는 질문에 "제가 괴롭히는 장면이 많았는데,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에너지가 있어서 역할에 몰입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점수로는 9.9점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지아는 "민석 씨가 찍으면서도 틈틈이 미안하다는 말을 했었다. 마음이 안 좋다면서"라고 전해 드라마에서 어떤 호흡을 완성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오늘(31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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