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뜨는달 제작발표회 /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표민수 감독이 '낮에 뜨는 달' 캐스팅에 만족감을 전했다.

1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는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극본 김혜원·정성은, 연출 표민수·박찬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다.

특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넌 내게 반했어', '프로듀사' 등 다수의 히트작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제3의 매력' 이후 오랜만에 복귀에 나서게 된 것 같다는 말에 표민수 감독은 "지금 방송은 안 됐지만 HBO MAX의 창립 작품(멘탈리스트)를 찍고 다음으로 이번 작품을 하게 됐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특히 '풀하우스' 정지훈, '넌 내게 반했어' 정용화, '프로듀사' 아이유 등 신인 배우들의 매력을 잘 살려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아직 신인에 해당하는 김영대, 표예진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다른 배우들께서 연기도 잘하고 능력도 있으셔서 저 이후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계신데, 이번 작품을 함께 하게 된 두 배우의 경우 눈이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두 사람의 감정 연기가 좋을 것 같았다며 "김영대 배우는 좀 섬세한 연기에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예진 배우는 좀 담대하다가 섬세하게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 배우가 크로스되는 모습을 보여주면 굉장히 좋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배우는 이 작품뿐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배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오늘(1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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