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나폴리 떠나며 '장사천재' 절대 안 하려고 생각…한국 오니까 그리워"

권유리가 존박의 과거 발언을 폭로했다.

27일 네이버TV를 통해 시즌 2로 돌아오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이우형 PD와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이 참석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 시즌 2에서는 세계에서 단위 면적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스페인의 미식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 극강의 경쟁상대들과 치열한 매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활약을 예고한 존박은 "나폴리에서의 추억이 정말 크고 그때 고생은 했지만 팀워크와 뿌듯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유리는 "처음에는 오빠가 시즌 2를 안 한다고 했었다"라고 말했고, 존박은 "사실 나폴리에서 돌아오기 직전에 '이건 진짜 오바다', '이건 할 짓이 안 된다'라고 생각하며 비행기를 타고 넘어왔는데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그리웠다. 장사한 시간부터 맛있는 것도 먹고 와인도 마시는 기억이 떠올라서 또 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즌 3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이장우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공허한 감정이 들었다. 셋 다 비슷한 감정을 느껴서 시즌 3를 하고 싶다고 했었다"라고 말했고, 존박 역시 "한 마음 한 뜻"이라고 말했다. 권유리 또한 "선생님 눈치만 보고있을 뿐"이라며 공감해 과연 시즌 3로 돌아올 수 있을지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tvN '장사천재 백사장2'는 오는 29일(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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