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돌싱글즈4'


MBN ‘돌싱글즈4’의 지미가 희진의 가족과 만남을 가지며 다가올 최종 선택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15일 방송한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13회에서는 지미X희진, 리키X하림, 제롬X베니타의 현실적인 동거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3.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해, 다음주 공개될 ‘최종 선택’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또한 ‘돌싱글즈4’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0월 1주차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5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6위, ‘비드라마 TV 검색반응 TOP10’에서 5위,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 2위(‘돌싱글즈4’ 하림)와 4위(‘돌싱글즈4’ 소라), 9위(‘돌싱글즈4’ 제롬)를 싹쓸이해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다.

경기도 화성에서 동거를 시작한 ‘뉴욕 남자-밴쿠버 여자’ 지미♥희진은 희진의 부모님을 집으로 초대했다. 지미는 희진의 어머니가 좋아하는 ‘박대구이’를 미리 구워놓는 정성을 보였고, 희진의 아버지는 지미를 보자마자 “딸 남자친구니까 내가 말 놓는다”라고 ‘엄근진 포스’를 풍겼다. 지미가 준비한 ‘박대구이’에 희진 어머니는 ‘광대승천’ 미소를 지으며 좋아했지만, 희진의 아버지는 “지미 네가 좋은 사람인지 어떻게 알아?”라고 해, 지미-희진을 긴장케 했다.

나아가, ‘22년 차 기러기 아빠’인 희진의 아버지는 “너희가 장거리 커플이라 현실적으로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앞서가는 이야기인지는 몰라도, 결혼하지 않고 동거만 한다는 생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단호히 말했다. 희진의 어머니도 “희진이가 ‘반드시 결혼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익히 알고 있지만, (이전 결혼이) 지나간 건 지나간 일”이라며 “지미가 희진이의 생각을 잘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지미는 희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희진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아직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 (희진에게) 부담 주지 않는 선에서 잘 이야기해보겠다”고 약속했다. 부모님이 떠난 뒤, 두 사람은 “수고했어”라고 서로를 토닥인 뒤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한편, 세 커플의 최종 선택이 공개되는 MBN ‘돌싱글즈’ 마지막 회는 3부작으로 확대 편성돼 120분으로 방송되며, 오는 22일(일) 밤 10시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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