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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감독 "뉴진스 완전체 OST 참여…이 작품한 보람 느낀다"
김진원 감독이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OST에 완전체로 참여한 뉴진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배우 안효섭, 전여빈, 강훈, 그리고 김진원 감독이 참석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과 친구 인규(강훈)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넷플릭스 시리즈.
뉴진스는 지난 1일 "뉴진스가 부른 '아름다운 구속'이 오늘 오후 6시에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이 곡은 지난 1996년 발매된 김종서의 곡을 리메이크한 버전.
이에 김진원 감독은 "단톡방이 있는데 음악 확정됐을때 이 작품을 한 보람을 느낀다라고 했다. 선택 당했다라는 것이 맞다"라며 큰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아름다운 구속'에 쓴 이유는 전체적으로 저희 작품에 음악이 영향을 미치고 과거와 현재를 많이 오가기 때문에 과거에도 현재에도 잘 어울릴 음악이 생각했다. 그래서 뉴트로를 생각했고 그런 면에서 걸그룹을 떠올리다, 당연히 꿈을 크게 가져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뉴진스와 '너의 시간 속으로'의 운명적인 연결고리도 전했다. 김진원 감독은 "촬영 중간에 놀란 게 있다. 촬영 끝난 후'디토'가 나왔는데 그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학교가 우리가 촬영한 학교더라. 넷플릭스 관계자에게 정보가 전달된건가 물었는데 그런바 없다고 하셨다. 이건 운명이 아닐까 싶었다"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는 오는 9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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