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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탑), 안돌아온다더니…달 탐사 이어 '오겜2'도 합류했다 [핫토PICK]
한국에서 컴백 계획이 없다고 했던 탑(최승현)이 '오징어게임2'에 합류했다.
29일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게임' 시즌2에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을 비롯해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이 새롭게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끄는 이름은 최승현(탑)이다.
탑은 지난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드러나 군 복무 중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천원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의경 신분을 박탈 당했고, 남은 군 복무기간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해 2019년 7월 소집해제 됐다.
이후에도 솔직한 설전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9년 한 네티즌의 '복귀하지 마라'라는 댓글에 탑은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이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는 댓글로 은퇴를 시사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또한 2020년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음악을 만드는 근황을 전하며 "한국에서 컴백 안 할 것이다"라며 "너무 못됐다, 사람들이. 사랑을 가져요, 피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은퇴 의사를 시사한 것과 달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해 영화 시사회 등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고, 12월에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에 탑이 백 만명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참여한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연 소식을 전하며 배우로 복귀를 예고했다. 탑은 영화 '타짜-신의 손'과 '동창생'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과연 그가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보여줄 모습은 어떤 걸까. 은퇴를 간접적으로 시사하기도 했던 그의 새로운 행보에 대중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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